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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링, 레플리카, 그리고 샤딩

한국의 메타몽 2021. 11. 7. 21:32

 

클러스터링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 DB를 한 대만 운영 할 경우 문제점은, DB 서버가 죽으면 관련된 서비스 전체가 중단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가장 간단한 방안으로 DB 클러스터(Cluster)가 있다.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것이 클러스터링이다.

 

동일한 DB 서버를 두 대를 묶고 두 DB 서버를 Active-Active 상태로 운영하면, 하나의 DB서버가 죽더라도 나머지 DB 서버가 살아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이전에 하나의 서버가 부담하던 부하를 두 개의 DB에 나눠서 감당하므로 CPU, Memory 관리 차원에서 효율적이다.

 

단점으로는 DB 스토리지를 두 DB 서버가 공유하기 때문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DB를 1개만 사용하는 것 보다는 2대 이상을 운용하는 것이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 DB 중 한 대를 Stand-by로 두는 것이다. 말 그대로 준비 상태로 두고 Active 상태의 DB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Fail Over을 통해 두 서버가 Active와 Stand-by 상태를 상호 전환홤으로써 장애를 대응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도 자잘한 문제점은 있다. Fail Over가 이뤄지는 수초 ~ 수분 간의 시간 동안에는 영업 손실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이다.

또한 결론적으로는 DB 서버 2대를 구비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은 전과 동일하지만 효율은 이전보다 약 1/2이하로 나온다는 것이다.

 

 

레플리케이션이란?

 

 

클러스터링을 보완하기 위해 나타난 개념이다.

유저가 마스터 DB 서버에 DML(Select, Insert, Update, Delete) 작업을 진행하면 Master DB는 그 데이터를 Slave에 데이터를 복제한다. 이를 통해 DB 스토리지가 한 대여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위 구성의 단점은 Slave인 DB 서버가 놀게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Master DB 서버에는 Insert, Update, Delete 작업을 하고 Slave DB 서버에는 Select를 함으로써 양쪽 DB 서버에 분산을 할 수 있다. 

 

단, 여기서도 세세한 단점이 발생하는데, 만약 테이블 자체에 데이터가 엄청나서 Slave DB 서버를 N대 늘려도 원하는 데이터를 테이블로부터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샤딩

 

레플리케이션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샤딩이다.

 

샤딩은 테이블을 특정 기준으로 나눠서 저장 및 검색하는 것이다. 샤딩의 핵심은 Data를 어떻게 잘 분산시켜 저장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잘 읽을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다. 

 

어떻게 데이터를 분산시킬것인가, 그에 대한 기준은 Shard Key 이다.

 

 

참고 자료

 

Jordy Tovalds Tech의 "Clustering vs Replication vs Sharding"

 

Clustering vs Replication vs Sharding

이번 글에서는 샤딩과 클러스터링, 레플리케이션을 비교해보고 그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장 기본적인 DB 구조 입니다. 위 사진은 DB 서버와 디스크 역할을 하는 DB 스토

jordy-torvalds.tistory.com